SSSMMM

 

 
안녕하세요. 저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하ㅡㄴ 남자입니다.
제가 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당신께 묻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글을 처음 접했던건 21살의 어느 더운 여름날이었다.
그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편함을 확인하는데,
그 안에는 새빨간 색의 봉투가 들어 있었다. 뜯어보았다.

 이 편지는, 행운의 편지도 아니며 광고 우편물도 아닙니다.
종교 홍보물도 아니며, 납부금 고지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호? 호기심이 일었다.
광고물이 아니란말이지?
나는 광고물이 아니라고 말하는 광고물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한가닥 의심을 풀지 않으며 계속해서 읽어 내려갔다.

당신은 당신의 선택에 만족 하십니까?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 만족 하십니까?


뭐야, 인생역전 뭐 이런 광고물이네.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바로 아래에는 충격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당신은 당신의 성 정체성에 만족 하십니까?
당신은 당신의 성 생활에 만족 하십니까?


이럴수가. 그 질문을 받고나서 깨닫게 된 사실이 있었다.
그랬다. 알고보니 난 게이였던 것이다.

오늘 나의 성 정체성을 깨달았다.
게이바나 가야징ㅋ



갑자기 엉덩국 생각나서 써봤음


덧글

  • Mathilda 2011/07/06 17:14 # 답글

    실화임? 오메 ㅋ
  • 붉은흔적 2011/07/06 23:39 #

    들어올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여동생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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